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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역감정 틀 깨야

입력 2002-10-27 17:28:57 조회수 0

◀ANC▶
오늘 대구에 온 정몽준, 노무현
대통령 후보는 대구·경북지역의
반 DJ정서가 미래를 결정하는
기준이 돼서는 안되고 영·호남
지역감정의 틀을 깨기 위해서는 정치인들이
자기 이익을 포기하는 헌신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늘 대구에 온 정몽준 후보는
전직 대구시의원들의 입당을 위한
모임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싫다고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를 무조건
지지하는 선거풍토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YN▶정몽준 대통령후보/국민통합 21
(반 DJ정서가 미래 결정해서는 안된다)

또, 남북으로 갈린 우리나라가
다시 동서로 갈라져 있는 것은,
국제적으로도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전국에서 골고루 지지를 받는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노무현 후보도, 기자
간담회에서 지역 감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치인들의 헌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SYN▶노무현 대통령후보/민주당
(정치인들의 자기이익 포기 있어야)

후보를 둘러싼 민주당 내분과
관련해 노후보가 지도력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후보 개인의
문제이기 보다는 절차를 존중하고
승복하는 문화가 있어야 지도력이
생긴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최근 대통령 출마를
선언한 장세동 후보도 오늘,
후원 조직인 '진사모' 대구지회 행사에
참석한 뒤 고 박정희 대통령
구미 생가를 방문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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