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치러진 초등학교의 수행평가 시험문제가 사설학원에 사전에 유출돼
말썽이 되고 있습니다.
대구시 서구와 북구, 남구, 달서구 지역의
상당수 초등학교들은
3학년에서 6학년까지 수행평가를 쳤지만
모 사설학원에서 제공한 문제와 같아
학부모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 교육청에서는
같은 문제를 미리 친 학교가 있어
문제지가 학원에 유출된 것 같다며
수행평가는 참고자료로만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구와 동구, 수성구는
내일 수행평가를 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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