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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박물관 `조선해' 입증 고지도전

입력 2002-10-30 11:16:30 조회수 0

동해의 고유 명칭이 조선해임을
역사적으로 입증하는 `고지도전'이
오늘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울릉도 독도박물관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왔다는 일본의 주장이 허구임을 입증하고 동해의 고유 명칭이
조선해였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일본과 서양의 고지도 사진 복사본 50여 점을 전시합니다.

전시된 자료 가운데는 동해를 '조선해'로 표기한 1800년대 일본에서 제작된 고지도와
1725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제작된 고지도도 있습니다.

박물관측은 고지도 전시회를 통해
일본이 조선해를 일본해, 독도를 다께시마라고 왜곡한 사실을 대 내외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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