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북한경제시찰단은
오늘 오전 대구시 북구 노원동에 있는
산업용 섬유제조업체인 범삼공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봤습니다.
북한경제시찰단은 오후에는
포항제철 공장과 포항공대,경주엑스포공원을
차례로 둘러보고 저녁에는 경주 육부촌 국제회의장에서 이의근 경북지사를
비롯한 기관장과 경북지역 상공인 등
20여 명과 만찬을 가졌습니다.
북한경제시찰단 박남기 위원장은
경상북도로부터 내년 8월에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북한 선수단과 공연단의 참가를 요청받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한편, 조해녕 대구시장은 어제 환영만찬 인사에서 내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북한팀이 참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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