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아침]道소방본부, 다중이용업소 특별 단속

윤태호 기자 입력 2002-10-31 18:02:02 조회수 0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겨울철을 맞아
다중이용업소의 피난·방화시설에 대해
특별 단속에 들어갑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내일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 동안
경찰과 시민단체, 공무원과 합동으로
호프집 등 관내 8천 630여 군데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피난과 방화시설 특별 단속에 들어갑니다.

소방본부측은
비상구 등 피난시설이 폐쇄되거나
계단이나 복도에 물건이나 장애물이
설치되어 있는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을 벌여, 적발되는 업소에는 최고 200만 원의 과태료를 물릴 방침입니다.

그런데, 지난 94년 이후 지금까지
인천 호프집 참사 등 다중이용업소 화재로
전국적으로 150명이 숨지고, 92명이 다치는 등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