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안동3원]카드회사 횡포

입력 2002-10-31 18:41:53 조회수 0

◀ANC▶
카드회사들이 가입자 동의도 없이
전화요금을 대납한 뒤 이를 카드사용 요금으로 청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카드사들이 카드발급 목적으로
기재한 개인정보를 멋대로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안동 박흔식기잡니다
◀END▶












◀VCR▶
안동시 송현동 배모 씨는 얼마전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사용한적도 없는 카드에 전화요금이 청구된것입니다.

◀INT▶배영재/안동시 송현동

카드회사가 카드를 발급할때 기재한
집 전화번호를 일방적으로 빼내
전화요금을 대납한뒤 대신 카드결재통장에
돈을 입급하도록 한것입니다

카드회사측은 전화상으로 동의를
구하는 과정에서 일부 물의가 있었다는 점을 시인합니다

◀INT▶LG카드회사 관계자
"각종 팀에서 그런 쪽으로 많이 한다
상담센터같은데서 고객한테 자동이체연결
권유하거나 이런 일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카드사가 이처럼 카드발급자의 정보을 멋대로
도용하는데는 매달 부과되는 전화요금을 대납하면서 카드사용회원으로 확보하는데다
KT측으로부터는 수수료까지 챙길수있기 때문입니다

◀INT▶S/S 김진영/KT안동지사

S/U)신용카드로 인해 빚어지는 각종 개인정보 유출은 이제 카드회사내부의 정보도용까지 걱정해야할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박흔식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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