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지원할
국방부의 인력과 물자지원 계획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개회식과 폐회식, 통역과 번역 등에
모두 3천 900여 명의 군 인력과
모포 같은 물자 11종류에 5만 4천여 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지난 6월 국방부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국방부에서는
아직 구체적인 지원 방침과
계획을 결정하지 않고 있어
조직위원회가 전반적인 계획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부산 아시아경기 대회 때는
군 인력 3천 400여 명,
군수물자 6만 5천여 점이 지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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