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친환경적 공단,아파트단지 조성 인기

심병철 기자 입력 2002-10-31 11:26:35 조회수 1

최근들어
산업단지나 아파트단지를 조성하면서
녹지공간을 늘리는 친환경적인 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토지공사 경북지사는
오는 2천 4년 완공예정으로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와 낙산리 일대
72만 6천여 제곱미터를
왜관 2차 지방산업단지로 조성하면서
산을 그대로 살려
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현재 대단지 아파트 공사가 한창인 한국토지공사 경북지사의 칠곡3지구도
공원과 녹지 22만 7천여 제곱미터 등
전체 사업지구 면적의 10%를 녹지로 조성했습니다.

대한주택공사 대구·경북지사가
오는 2005년 말 완공예정인
매천지구 역시 팔거천을 그대로 살려 수변공간으로 활용해
친환경 주거단지로 만들 계획입니다.

한국토지공사 관계자는 과거에는
산업단지나 아파트단지를 조성하는데
걸림돌로 여겨졌던 산이나 하천이
이제는 잘 활용하면
오히려 장점으로 살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심병철 simbc@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