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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준의 안경광학산업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02 대구국제광학전이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오늘 개막됐습니다.
지역특화상품인 안경광학 산업을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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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패션쇼/대구전시컨벤션센터-
이탈리아 샤필로사를 비롯한
세계적 명성의 안경광학 업체에서 출품한 광학제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안경테에서부터 선글라스, 렌즈,
각종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자인과 신기술,
최첨단 광학제품들이
천여 명의 외국바이어는 물론
국내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쏘쁘라꼴레/
이탈리아 벨루노시 광학협회장
[한국 방문과 디옵스 방문이 처음이다.
행사장 시설과 여러 부스를 돌아보니 새로운 느낌을 받게 되었고, 신선한 충격이었다]]
세계 4대 안경 생산도시로 꼽히는
이탈리아 벨루노시, 중국 웬조우시,
일본 사바에시, 그리고
한국의 대구시를 비롯해
11개 나라, 236개 업체가 참가한 대구국제광학전은
지역 특화산업인 안경업계에도
적지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장지문/뉴스타광학 대표(대구)
[지역안경업계가 위축되어 있는데,
이번 광학전을 계기로 단합하고 다시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대구국제광학전에서는 전시회 외에도
국제심포지엄과 산업포럼, 신제품발표회, 워크샵 등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사흘동안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S/U 대구시는 내년에는 국제광학전을
세계 전시연합의 인증을 받아내,
명실상부한 국제전시회로 자리매김하면서 대구를 아시아 안경산업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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