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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의 도래지로
자리잡고 있는 구미 해평습지를
단순한 경유지가 아닌 월동지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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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즈미시에는
매년 겨울이면 약 만 2천 마리의
흑두루미와 재두루미들이
월동하고 있습니다.
이즈미시가 오랜 기간
서식환경을 보호한 덕분에
월동지로 자리잡았고
해마다 수십만 명이 찾는
두루미 관광지가 됐습니다.
이 이즈미시에서 월동하는
흑두루미 대부분은
구미 해평습지를 들렀다가
날아간 철새들입니다.
(S/U)이 때문에 구미 해평습지를 찾은
흑두루미들이 굳이 일본으로 가지 않고도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 곳을 흑두루미들의 월동지로 만들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구미 해평습지는
이즈미 지방과 겨울 온도가 비슷해
월동지로서의 가능성을
더욱 높여주고 있습니다.
◀INT▶ 박세붕/구미시 조수보호원
(길게는 두 달까지 머무는 흑두루미가 있다)
현재 760ha에 이르는
조수보호구역의 서식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면 흑두루미의
월동지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박희천 교수/경북대 생물학과
(월동지로의 개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MBC뉴스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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