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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스쿨뱅킹 늘려야

입력 2002-11-03 10:37:27 조회수 1

각급 학교가 예산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스쿨 뱅킹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시 교육위원회의 행정사무 감사에서
대구시내 모 고등학교가
특기적성비를 행정실에서 직접 받아
학비를 면제해준 학생이 없는 데도
면제해준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꾸며
예산을 유용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 다른 한 여고에서는
특기적성비를 절반은 행정실에,
절반은 진학실에 내도록 해
대구시 교육청이 진상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컴퓨터 관련 특기적성교육비를
학교 예산에 넣지 않고 임의로 쓰기도 해
문제 제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대구시내 77개 고등학교 가운데
스쿨 뱅킹을 개설 한 학교가 56개나 되지만
특기 적성비를 스쿨 뱅킹으로 받는 학교는
16군데에 불과합니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의 특기적성비와 관련된 잡음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쿨 뱅킹을 확대해
학교 예산 운용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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