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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배추 값 최저, 수확량 줄여

입력 2002-11-03 11:34:09 조회수 1

김장철이 다가오지만
배추 값은 계속 떨어져
수확 작업량을 줄이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대구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 5톤의 배추값은
7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열흘 전보다 30만 원가량 떨어졌고
지난 해와 비교하면
70만 원 정도 낮은 수준입니다.

이렇게 배추값이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배추를 수확해도
인건비와 운송비에도 모자라자
수확 작업을 중단하는 농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대구농산물 도매시장 관계자는
산지에서 배추 수확량을 줄이고 있어
도매시장의 반입량도
30%가량 줄어들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소폭의 오름세가 예상되긴 하지만
김치 소비가 전반적으로 줄어
큰 폭의 오름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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