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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는 수확철을 맞은 지금이 가장 바쁠때이지만 농가마다 일손을 구하지 못해 쩔쩔 매고 있습니다.
결실기에 호우와 태풍 피해를 입은데 이어 동해까지 겹치면서 수확을 서둘러야 하지만
발만 구르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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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취업난을 반영해 대학을 졸업한 뒤
직장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6개월 미만의 단기체류 비자를 받아
주로 오스트레일리아나 일본 쪽으로 가서
돈을 벌어오려는 수요만 조금
늘었을 뿐 입니다.
안동시의 일손돕기 창구입니다.
농가에서는 일년중 가장 바쁜 시기라서 예년 같으면 일손 지원이 줄을 이었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릅니다.
◀INT▶농정담당
"지금까지 6건 들어와, 이걸로는 감당못해"
일손과 농기계 부족 현상이 겹치면서 수확적기가 지나버린 벼는 들판에서 말라가고 있습니다.
현재 안동의 벼수확 진척률은 70%.
이미 서리가 내려 조금만 더 늦으면 낟알에 금이 가 미질이 떨어지고 벼가 으스러져 탈곡에 지장이 생깁니다.
◀INT▶농민
벼 수확이 늦어지면서 마늘이나 보리등 겨울작물 파종까지 늦어져 내년 농사까지 피해가 우려됩니다.
일일이 사람의 손이 가야하는 사과는 일손부족 현상이 더욱 심각합니다.
얼기 전에 수확해야하지만 일손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INT▶농민
이는 일손지원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군장병과 자원봉사 단체가 지난 수해복구에 대거 투입됐기 때문입니다.
장병들은 석달 가까이 계속된 복구작업으로 차질이 생긴 훈련 시간을 채워야만 합니다.
s/u)"수해 후유증이 일손부족으로 이어지면서
농민들의 시름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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