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내일 수능시험에 대비해 특별비상 근무에 들어 갑니다.
수능시험 당일은 역과 터미널 등지에
구급차와 순찰차를 배치해
응급환자와 지각생을 신속하게 이송하기로 했습니다.
또, 듣기평가 시간 동안
시험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소방차와 구급차량 출동시
싸이렌 울리는 것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국전력 대구지사도
오늘부터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대구와 경북지역 103개 수능시험장의
인입선과 옥내배선,고압설비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전은 시험 당일인 내일은
전력확보 상황실을 운영해
시험장 공급선로에 대한
공사와 작업을 통제하고
유관기관과 전기공사 업체와의
비상동원 체제를 구축해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