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투쟁을 하고 있는 공무원 노조는
오늘도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무원 노조 북구지부는
어제 노조원 100여 명이
업무를 보지 않고 파업집회를 가졌는데,
오늘은 일부 노조원이 연가를 내고
서울에서 열리는 공무원 노조 노동자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100여 명이 연가를 내고
20여 명이 출근하지 않은 동구지부는
서울 집회에는 참가 하지 않은 채
연가투쟁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민주노총 대구지역 본부는
오늘 오후 1시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주5일 근무제 정부 입법안 철회를 요구하는 총파업 집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과 공무원 노조는 앞으로
농민회 등 각종 단체와 연대해
투쟁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혀
대선을 앞두고 노정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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