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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일본, 중국의 벤처기업들이
대거 참가한 '벤처기업 특별전'이
대구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벤처기업들의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들이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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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벤처기업들이 자랑하는 기술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밤에 인라인스케이트나 오토바이를 탈 때 안전보호복으로 입는 광섬유 의복에서부터
컴퓨터의 모니터와 텔레비젼으로
함께 쓸 수 있는 LCD 제품까지 다양합니다.
향기를 내서 악취를 없애는 방법이 아니라
아예 악취를 빨아당겨 없애는 신기술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구의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이 기술은 시화산업단지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사용되고 있어 악취공해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최근홍 대표이사/
악취제거기술 개발업체
[광에너지를 이용해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
특히 기발한 아이디어를 이용한 제품이나
기술들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S/U)
이것은 플러그를 꽂으면 잘 빠지지않는
기존 콘센트 제품의 단점을 없앤 제품으로
생활속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얻은
좋은 예가 되고있습니다.
◀INT▶김영두
[이런 거는 처음 봤다.플러그 뺄 때 어려운데
원 터치로 돼 있어..집에 쓰려고 몇 개 샀다]
오늘 열리는 아시아사이언스파크 협회
6차 연례 총회를 기념하기 위해
사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회에는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과 중국 등
110개 국내·외 업체가 참가해 벤처 신기술과 정보교류의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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