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에서
재학생이 개발한 투표시스템으로
전자투표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경일대는 어제 동아리 회장 선거에 이어
오늘 오후 5시 총대의원 선거를
전자투표 시스템으로 실시합니다.
전자투표는 선관위에서 선거인에게
고유의 바코드를 주고,
코드를 받은 사람이
컴퓨터에 이를 입력한 뒤 투표하고,
개표 때도 패스워드만 치면
투표 결과가 바로 나오도록 돼있습니다.
이 전자투표 시스템은
경일대 전자공학과
김형호 학생이 개발했는데,
경일대는 인터넷 세대인 젊은층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이 시스템을 확대해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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