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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아침]대구가 국제 티베트 연구 중심지.

이성훈 기자 입력 2002-11-09 16:18:24 조회수 1

대구가 국제적인 티베트 연구의
근거지가 될 전망입니다.

대구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한·티베트 문화 연구원은
오늘 오후 3시 대구시 남구 대명동
한·티베트 문화 연구원에서
중국의 티베트 연구 단체인
'중국 장학 연구 중심'과
교류 협약 체결을 맺습니다.

한·티베트 연구원은 이번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티베트 학자들이 참가하는
국제 티베트 학회를 설립해
인적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95년 대구지역 학자와
경제인, 시민 등이 모여 출범한
한·티베트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흩어져 있는
많은 티베트 연구 단체 가운데
중국 정부로부터 유일하게
공식 인정을 받고 있는 단체입니다.

신건호 한·티베트 문화연구원장은
중국 정부 산하 기관이
외국의 민간 단체와
교류 협정을 맺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밝히고
티베트학의 기초를 확정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티베트 연구원은
오늘 오후 인터불고 호텔에서
이번 체결을 위해 방한한
중국의 티베트 연구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협약 체결 기념과 후원행사를 갖습니다.




참고)
#,한.티베트문화연구원 전화번호는
651-8852,이고 대구대 대명동 캠퍼스 부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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