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 발 등에 불 떨어졌네.

윤태호 기자 입력 2002-11-10 17:20:14 조회수 0

청도군 각북면 헐티재 정상에서
무려 8년 동안이나 불법 영업을 해 온
무허가 휴게소가 군청의 특혜를 받는다는
의혹까지 제기되자
청도군이 부랴부랴 철거에 나서기로
했다지 뭡니까요..

김상순 청도군수
"사실 문제가 있심다.
위생과에서 고발도 하고 엄중조치 할깁니다.
사실 청도를 오가는 시민들에게는
풍물이긴 한데, 불법을 눈감아 줄 순 없잖습니까." 이러면서
특혜는 전혀 없었다고 딱 잘라 말했어요..

하하!- 다른 곳은 죄다 철거하면서
이 휴게소만 유독 남겨두었으니
특혜 시비를 부른것은 자업 자득인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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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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