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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같은 역전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관중들은 관중석에서 감격의 눈물을 쏟았습니다.
환희의 순간을 서진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한 순간도 늦출 수 없었던 긴장의 끈이 풀리고
마침내 승리를 확인한 관중석에서
엄청난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동시에 펄쩍펄쩍 뛰고 서로를 부둥켜안으면서 울음을 터뜨리고 맙니다.
◀SYN▶얼싸안고 우는 관중들
◀INT▶서포터즈
(이제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깁니다.최강 삼성!)
필승을 외치면서 온몸을 내던졌던 치어리더도,
구단 직원도 감격의 눈물을 쏟고 맙니다.
◀INT▶치어리더
(너무나 감격스럽고 기쁘다)
◀INT▶홍준학/구단 직원
(무엇에도 비길 수 없는 드라마틱한 것
아닙니까.이제 우승했습니다.)
너무나도 뜨거운 팬들의 사랑에 똑같이
눈물을 쏟았던 선수들이 큰절로 답합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새로운 역사를 기록한 오늘
대구구장은 흥분과 감격의 도가니였습니다.
MBC뉴스 서진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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