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경상북도내 시군 지역 다방을 돌아다니며
다방 업주들의 손가방을 훔치는 수법으로
천 5백만원을 절도한 26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다방 업주에게 전화를 걸어
다방에서 일하겠다며
선불금을 달라면서 다방업주를 만난 뒤
선불금을 넣어둔
업주의 손가방을 훔쳐 달아나거나,
업주를 오토바이에 태워 달리다가
급제동해서 손가방을 떨어뜨린 뒤
손가방만 챙겨 달아나는 수법으로
10 여차례에 걸쳐 천 5백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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