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나로 마트를 강화하고
농협지점마다 소규모 유통매장을 갖추는 등 유통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농협이
어제 경쟁업체인 동아백화점에
감사패와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지 뭡니까,
농협 경북지역본부 김장규본부장,
"지난 번 우박피해를 본 상주지역 배를
마진도 없이 팔아주는 등
동아백화점은 지역사랑 고객사랑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우리 농민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어서 이번에 작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읍니다"하며 그 이유를 밝혔어요.
네, 유통부문에서
서로 경쟁을 해야하는 입장이지만
일단 농민을 돕는데는 한 마음이 됐다니
그 모습 흐뭇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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