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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음식물 쓰레기 수거거부 소동(11/12)

한태연 기자 입력 2002-11-12 17:45:28 조회수 1

어제 대구지역에서
음식물을 수거해 처리하는 업체들이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처리도 하지 않기로 해
아파트마다 악취를 내는 음식물쓰레기때문에
불편을 겪었는데요.

이에대해 음식물 재활용 영남협회
최성근 협회장,
"우리는 요금을 올리지 않으면 도산합니다.
구청에서 처리비용을 올리기로 합의하고,
구 조례 개정까지 끝났는데,
수성구청에서 인상을 보류한다고
모든 구청이 보류한다니 말이 됩니까?"하며
쓰레기 처리를 하지 않기로 한 배경을 설명했어요.

허허, 돈주고 치우는 쓰레기,
어찌하다 업자들이 거부소동까지 벌여
시민들에게 악취를 맏도록 하는지
구청의 행정력, 그거밖에 안됩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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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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