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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지금까지는 사탕발림이었나(11/13)

입력 2002-11-13 19:23:29 조회수 1

한나라당 대구시지부는
지역의 대선 공약을 개발한다면서
30여명의 교수와 경제계 인사를 참석시킨 가운데 1박 2일간 정책토론회를 갖고
300페이지 분량의 토론회집을 펴내는 등
그 어느 분야보다 공약 개발에 신경을 쓰는 모습인데

공약 개발 실무를 맡고 있는
한나라당 김만제 국회의원
"공약 개발을 위해서 이렇게 노력을 하는 것이 선거사상 처음일겁니다. 그리고 지역 사업에 대한 예산이나 따오고 하는 것만 공약이 아니라, 지방분권처럼 돈 안들이고도
할 수 있는 사업들이 아주 많습니다."하면서
지역민들을 위한 공약개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기대해 달라고 주문했어요.

하하하하, 선거용 공약에 한두번 속은게 아니니
공약을 어떻게 실천하겠다는 약속도
공약에 함께 넣는건 어떻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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