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대학생 부재자투표소 설치 운동

입력 2002-11-13 11:37:35 조회수 1

오는 12월 대선 때
젊은층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대학내에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참여연대 대학생 모임은 어제부터
경북대에서 대학생들이
정치 냉소주의를 넘어
투표에 참여할 것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부재자 투표소를 대학 내에
설치하자는 서명운동도
벌이고 있습니다.

계명대에서도
부재자투표소 설치 운동본부가 구성돼
활동을 벌이고 있고,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상의 참여운동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행 선관위 규칙에는
읍·면·동에
부재자 투표 예상자가
2천 명 이상일 경우
별도의 부재자투표소 설치가
가능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대학별로 2천 명 이상의 서명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