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포항과 울진 등 경북 동해안지역과 대구지역에 오늘밤 자정을 기해
산불경계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지난 4일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열흘째 매우 건조한 대기상태가 계속되고 있고,
곳에 따라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발생위험이 크다며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늘 낮최고기온은 대구 9.9도,
상주 8.1도, 안동 7.9도 등 5-10도 분포로 예년보다 5도 가량 낮았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내일과 모레도 오늘과 비슷한 기온분포에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당분간 비소식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