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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용보증재단 13억원 대위변제

입력 2002-11-14 11:22:33 조회수 1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실적이 늘어나면서
올들어 채권자를 대신해
금융기관에 대위변제한 금액이
1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000년 문을 연 이후
지난해까지는 채권자의 도산 등으로
금융기관의 빚을 대신 값아주는
대위변제가 거의 없었으나
올들어서는 잇따라 발생해
18건에 13억원이 발생했습니다.

이와같은 원인은 지난해까지는
보증실적이 500여건에 불과했으나
올들어서는 900건에 200억원으로
보증실적이 크게 늘고 있고
지금까지 전체 보증실적도
천1400건에 보증금액이 400억원으로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현재 출연금이 480억원이며
앞으로 천억원까지
기본재산을 늘릴 계획인데
경상북도는 올해 89억원을 출연한데 이어
내년에도 국비와 도비를 합쳐
71억원을 출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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