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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개구리소년 범행도구 제보잇따라

도건협 기자 입력 2002-11-14 19:19:44 조회수 0

개구리소년 살해에 사용된 범행도구와 관련해
인터넷 등을 통해 각종 제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북대 법의학교실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범행도구로 나무치는 가위와
철사를 자르는 도구, 등산용 아이젠 등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가위가 사용됐을 것이라며
판지를 이용해 실험한 사진까지 올렸는데
겉보기에 아이들의 두개골에 난 손상과 비슷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 인터넷 홈페이지와
주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개설된
개구리소년 토론방에도
텐트를 치는 데 사용하는 금속봉이라는 의견부터 삽이나 곡괭이 등 여러 용도로
쓸 수 있는 야전삽이라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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