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독도에
한국 우편번호가 부여됩니다.
우정사업본부와 경북 체신청은,
'독도 유인도화 국민운동본부'의
청원을 받아 들여,
내년부터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우편번호를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한.일간에
영토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는 독도에
한국 정부가 먼저 우편번호를 부여할 경우,
국제법상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내세울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독도 유인도화 국민운동본부' 황백현 의장은 추위 속에 고생하는 독도경비대원에게
내의 40벌을 우편으로 보내는 과정에서
독도에 우편번호가 부여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청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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