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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음식이 선호되면서 우리 음식의 기본이 되는 된장과 간장도 직접 담그기보다 사 먹는 주부들이 많습니다.
직접 담궈야 되는데 하면서도 자신이 없었던 도시 주부들이 우리 콩으로 직접 메주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포항 김철승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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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맑고 공기 좋은 경북 포항시 북구 기북면의
된장 공장,
도시 주부 40여명이 메주 쑤기에 나섰습니다
마을에서 수확한 순수 우리콩을 깨끗이 씻어 30킬로그램 정도를 대형 가마솥에 넣고 삶습니다.
구수한 냄새와 함께 김이 무럭나는 콩을
기계에 넣어 으깹니다.
3킬로그램씩 저울에 달아 보자기에 산 뒤
둥근 틀에 넣어 압축을 하면 모양이 나옵니다.
4-50대지만 직접 메주를 만들어본 주부는 드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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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숙 포항시 죽도2동
짚으로 메주 둘레를 감싸고 윗부분을 묶으면 메주 완성,
S/)이렇게 만들어진 메주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한달반 가량 건조됩니다
다시 27도에서 한달간 곰팡이를 띄워
음력 1월에 된장과 간장을 담근 뒤 장독에
이름표를 붙여 두고 필요할 때 퍼갑니다.
◀INT▶
홍명자
-전통 된장 공장 운영-
시대는 빠르게 변해도 우리콩으로 만든
우리음식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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