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프로축구단 공모주 첫날

이성훈 기자 입력 2002-11-15 17:48:42 조회수 1

◀ANC▶
대구 프로 축구단
시민 주 공모 첫날인 오늘
많은 시민들이 공모에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여줘
시민 프로 축구단의 성공을
예감하게 했습니다.

대구문화방송도 전 사원이 시민주를 청약하기로 했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ND▶








◀VCR▶
공모주 첫날인 은행 문을 열자마자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제일 먼저 청약하며
솔선 수범을 보였습니다.

조해녕 대구시장은
80년대 정부의 시책에 따라
주식에 투자했던 돈을 빼내
이번에 스포츠 산업에 투자했습니다.

◀INT▶ 조해녕 대구시장
(축구는 대구시민의 기질과 비슷,투자가치가 충분히 있는 사업입니다.제가 보장합니다.)

대구와 경산 지역의
140여 개 대구은행 지점에는
프로 축구단의 주인되기를 희망하는
일반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졌습니다.

이번 공모의 최소 단위가 어른 10만 원,
학생 5만 원으로 적지 않은 돈이지만
축구단 운영에 쓰일 종자 돈으로
흔쾌히 내놨습니다.

◀INT▶ 남경우씨 -경산시-
(영국과 일본 등 외국에 있는 시민 구단으로 국내 첫 탄생인데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하며 청약했다.)

공모주 첫날인 오늘 하루 모인 돈은
13억 원.

다음 달 24일까지 모금하기로 한 목표액 160억 원의 8%에 이르는 금액입니다.

수도권과 경북 등 대구 이외의 지역에 있는 사람들의 인터넷 청약도 이어졌습니다.

◀INT▶ 노희찬 대표이사
-대구시민프로축구단-
(지역에 있는 상공인과 많은 시민들이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시민 공모는 성공할 것)

한편,대구문화방송은
시민 축구단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시민주 공모를 위해
전 사원이 청약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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