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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판 돈 뺏은 소방공무원 등 3명 영장

한태연 기자 입력 2002-11-15 21:00:57 조회수 1

경주경찰서는 폭력배를 동원해
도박판을 덮쳐 돈을 뺏은 혐의로
울산시 소방공무원 30살 김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울산 폭력 조직 목공파 부두목
36살 김모 씨 등 2명을 찾고 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해 3월
도박에서 돈을 잃은데 앙심을 품고, 폭력배들에게
자신들이 끼여있는 도박판을 덮치게 한 뒤
40살 이모 씨의 승용차와
현금 280만원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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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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