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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나라 후원회 지역민 부담

입력 2002-11-17 17:56:31 조회수 1

한나라당 대구와 경상북도지부가
대통령 선거자금 모금을 위한 후원회를 열면서
초청장을 대량으로 보내
시,도민에게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경상북도지부는 내일(월요일) 오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후원회를 열기로 하고
3만 장의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한나라당은 도민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당직자를 중심으로
후원금을 모을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초청장을 지나치게 많이 보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오는 화요일 대구에서 후원회를 열 예정인
한나라당 대구시지부도 기업인과 유지 등
5천여명에게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경제계 관계자는 최근 국회의원 후원회가
잇달아 열린데다 시,도지부까지 후원행사를 해
부담을 느끼는 기업인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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