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9일 제 16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을 감시할 선거부정감시단이
오늘 발대식과 함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경북고등학교 강당에서
230여명으로 구성된
선거부정감시단 발대식을 했습니다.
경상북도 24개 시ㆍ군 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감시단 600여명도 오늘 오전
포항과 구미,안동,칠곡에서
권역별 발대식을 했습니다.
선거부정감시단은
절반 정도가 자원봉사자로 구성돼 있고,
주부가 전체의 40% 정도로 가장 많습니다.
감시단은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산악회 등 정당이나 후보자와 관련이 있는
각종 모임을 감시하고
대학시설과 인터넷 등을 활용한
불법선거운동 감시활동도 합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금품이나 향응제공과 같은 선거범죄를 신고하는 사람에게는
천만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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