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초에 치러지는
국가수준의 학업성취도 평가 시험에서
학교별로 비교 성적을 내지 않는 대신
학교내 석차와 교과별 개인 석차를
내기로 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다음 주 초에 실시되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대한
학업성취도 평가시험에서
학교별 성적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에 학교 내에서 전체 석차를 내고
교과별 개인 석차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학업성취도 평가 시험에는
국가가 자료를 수집하는
표집학급 30여 개 외에도
대구시내 전체 초,중,고등학교의
80% 이상 시험을 칠 예정으로 있어
전교조에서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성적을 내지 말아줄 것을 요청하는 등 반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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