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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공모전 권위실추에 전전긍긍(11/17)

입력 2002-11-18 18:17:14 조회수 1

경상북도가 마련한
경북관광사진 공모전의 대상작품이
합성된 작품으로 드러나
뒤늦게 대상이 취소되는 등
최근 말썽이 잇따르자 관계자들은
경상북도 공모전 자체의 권위와 신뢰를
떨어뜨리지나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어요.

윤호정 경상북도 관광진흥과장,
"아날로그 시대같으면 잘못된 것을
찾아내기가 지금보다는 훨씬 쉬웠을텐데
요즘은 잘 아시다시피 디지털 시대
아닙니까. 잘못을 찾아내기가
디지털만큼 매우 어려워 졌습니다."
하면서 심사하는 것도 예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는 설명이었어요.

하하하 -
사고나 판단도 디지털 식으로 해야 하는데 아직도 아날로그식에 젖어
있어서 그런 건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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