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에 대해서도 감사 대상에 포함시키려 하는데 대해,
조직위원회는 대구시 산하기관도 아닌데 무슨 소리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대구시의회 김창은 의원은
[생각해 보세요, 지금까지 수백억원의 시예산이 지원됐어요. 시민 세금이 쓰였으면 감사받아야죠. 그리고 내년에 대회가 끝나면 해체되는데, 그때 예산집행이 어떻게 됐는지 따져볼 기회도 없지 않습니까]하면서
꼭 세금을 어떻게 썼는지 알아볼 것이라는 얘기였어요.
하하하하, 감사를 받고 안받고는
기싸움으로 결정할 일이 아니라
법의 유권해석에 따르는게 순리가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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