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숯의 작가' 이배가 경북 청도에서 달집을 태운 이유는?정월대보름이었던 2월 12일 경북 청도군 청도천 하중도에 너비 200m, 폭 35m의 장대한 붓질이 담긴 흰 천이 덮였습니다.이후 오후 5시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합니다.경북 청도 출한태연2025년 02월 14일
[영상+] "여기는 눈의 나라" 대구 욱수골의 눈대구에 눈이 내렸습니다. 내렸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오죽하면 대설주의보가 발효될 정도였습니다.좀처럼 눈 구경을 하기 어려운 곳이 대구였는데, 2025년 윤영균2025년 02월 12일
[영상+]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대구 신천 눈썰매장대구 신천 스케이트장과 눈놀이터, 눈썰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대봉교 앞 신천 둔치 쪽인데요, 2025년 2월 2일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평일에는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윤영균2024년 12월 25일
[영상+] '다시 만난 세계' 2024년 대구의 '응원봉'영화에서나 볼 것 같은 일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벌어지고 있습니다. 비상계엄 사태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저항은 국회의 두 번째 대통령 탄핵안 투표가 이뤄졌던 12월 14일까지 이어졌윤영균2024년 12월 15일
[영상+] "명복은 안 빕니다" 2024년 국민의힘 장례식대구에서도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불참한 여당에 분노한 시민들이 '국민의힘 장례식'을 열었습니다. 대구촛불행동은 12월 11일 오후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빈소를 차리고 손은민2024년 12월 12일
[영상+] "영원한 건 절대 없어" 2024년 대구의 겨울'보수의 심장'이라고도 표현되고 '보수의 섬'이라고 수식되기도 하는 대구에서도 12월 3일 비상계엄령이 선포된 이후의 풍경은 전국 다른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박근혜 탄핵윤영균2024년 12월 11일
[영상+] "이제 꽃길만 걸으렴" 2024년 수능올해도 어김없이 수능 날이 왔습니다. '수능 한파' 없이 포근한 날씨라고는 하지만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마음까지 포근하지만은 않겠죠. 수년 동안의 노력을 단 하루에 쏟아부어야 하는윤영균2024년 11월 14일
[영상+] "늦었지만 올해도 왔어요" 팔공산 단풍팔공산에 드디어 단풍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여름이 길었던 만큼 단풍은 평소보다 일주일 가량 늦게 찾아왔는데요, 예년보다 포근했던 가을에 단풍이 제때 물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마윤영균2024년 11월 12일
[영상+] "무석이가 빠지면 랩이 아니지" 서무석 할머니 추모 공연경북 칠곡군에는 평균연령 85세 할머니들로 구성된 '수니와칠공주'라는 레퍼 그룹이 있습니다. 데뷔한 지 1년이 넘었는데요, 창단 초기부터 세월의 연륜을 녹여낸 자작 시로 랩을 만들윤영균2024년 10월 19일
[영상+] "봄을 관통하다" 욱수골대구 시내 곳곳에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4월 3일 벚꽃을 시샘하는 듯한 비가 내려 상당수 꽃잎이 졌지만 여전히 봄을 즐기기엔 충분한 벚꽃이 남았습니다. 대구 수성구 욱수골 역시 마윤영균2024년 04월 05일
[영상+] "봄이 다시 찾아왔어요" 대구 꽃보라 동산대구 꽃보라 동산에는 신천 옆 도청교에서 경대교에 이르기까지 산책길이 조성돼 있습니다. 운동기구나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데, 특히 봄이 되면 벚꽃이 장관을 이룹니다. 차를 윤영균2024년 04월 03일
[영상+] "내게 봄을 데려와 줘" 김천 연화지 벚꽃낮에도 괜찮지만 밤에 가야 더 멋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런 100곳을 선정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했는데요, 경북에서는 윤영균2024년 04월 02일
[영상+] "너, 아까 먹지 않았니?" 청도 꾀꼬리"명랑한 새 울음 운다. 저 꾀꼬리가 울음 운다. 어디로 가나 이쁜 새. 어디로 가나 귀여운 새. 웬갖 소리를 부른다 하여, 울어 울어 울어 울음 운다. 이 산으로 가면 꾀꼴꾀꼴,윤영균2024년 03월 08일
[영상+] "과일값도 많이 올랐다는데···" 대구수목원 청딱따구리청딱따구리는 우리나라의 공원이나 야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입니다. 청딱따구리라는 이름 때문에 파란색 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윗몸은 연두색, 머리와 목, 몸의 아랫면은 회색윤영균2024년 03월 01일
[영상+] "벌레 먹고 갈래요?" 대구수목원 꿩수컷 꿩은 장끼, 암컷 꿩은 까투리, 새끼는 꺼병이라고 부릅니다. 수컷과 암컷은 다른 새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모양이 다른데요, 수컷은 몸길이가 80cm 정도로 60cm 정도인 암윤영균2024년 02월 23일
[영상+] "까마귀는 싫어요" 하양 금호강 중대백로'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마라'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만큼 백로의 몸이 새하얗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중대백로는 백로 중에서 대백로 다음으로 두 번째로 큰윤영균2024년 02월 16일
[영상+] "다리 부러질라" 옥포 연밭 장다리물떼새'긴다리물떼새'라고 불리기도 하는 장다리물떼새는 이름 그대로 분홍색의 매우 긴 다리를 갖고 있습니다. 4월 중순부터 적은 수가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나그네새인데요, 수컷의 몸 윗면은윤영균2024년 02월 09일
[영상+] "먹을 게 다 어디 갔지?" 우포 연밭 삑삑도요'빽빽도요'라고도 하는 삑삑도요는 봄과 가을에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나그네새인데요, 일부는 겨울에 우리나라에 머물기도 합니다. 하천이나 저수지, 논, 강 등 수심이 얕은 물가에서 볼윤영균2024년 02월 02일
[영상+] "화난 거 아니에요" 대구수목원 소쩍새천연기념물인 소쩍새는 낮에는 자고 밤에 활동하는 맹금류입니다. '소쩍소쩍' 운다고 해서 소쩍새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울음소리에 따라 다음 해에 풍년이나 흉년이 든다는 이야기가 전윤영균2024년 01월 26일
[영상+] "뭐 먹을 거 없나?" 옥포 꼬마물떼새꼬마물떼새는 봄에 한국에 날아와 10월까지 지내는 여름 철새입니다. 이름처럼 물떼새 중에서 가장 작은 편인데요, 크기가 작지만 아주 빠른 새입니다. 하천이나 갯벌, 자갈밭에서 서식윤영균2024년 01월 19일
[영상+] "아휴, 잠이 안 깨네" 문경 올빼미야행성 맹금류인 올빼미는 밤에 사냥을 합니다. 높은 곳에 앉아 있다가 사냥감의 바로 위에 소리 없이 낙하하거나 활강하는데요, 먹여 살릴 새끼가 딸린 경우는 가끔 낮에 사냥을 할 때윤영균2024년 01월 12일
[영상+] "여기가 겨울왕국?" 팔공산의 눈꽃1월 9일 저녁부터 대구에는 2024년 들어 첫눈이 내렸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중부지역 등을 중심으로는 비교적 많은 눈이 내렸지만 대구 도심에는 그렇게 눈이 쌓이지 않았습니다. 윤영균2024년 01월 10일
[영상+] "가랑이 찢어질라" 영천 붉은머리오목눈이붉은머리오목눈이는 덤불이나 갈대밭 등지에서 수십 마리씩 무리지어 시끄럽게 울며 돌아다니는 습성때문에 '수다쟁이'라는 별명이 붙은 텃새입니다. 예전에는 '뱁새'라고 불렸었는데요, '윤영균2024년 01월 05일
[영상+] "벌써 이렇게 컸어?" 영천 오리장림 황조롱이매과에 속하는 황조롱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텃새입니다. 직접 둥지를 짓지 않고 다른 새가 만들어 놓은 둥지를 이용하거나 고층 건물 옥상 부근의 창가, 틈새에서 번식하기도 합니다.윤영균2023년 12월 29일
[영상+] "너, 내 새끼 맞니?" 물까치 & 검은등뻐꾸기다른 새의 둥지에 자기 알을 낳아 키우게 하는 것을 '탁란'이라고 합니다. 뻐꾸기 일부 종이 탁란을 하는데요, 전체 조류의 1%가 이런 '얌체 짓'을 한다고 합니다. 보통 자신의 윤영균2023년 12월 22일
[영상+] "엄마는 네 똥까지 먹어" 영천 금호 되지빠귀되지빠귀는 봄과 가을철 이동 중에 우리나라의 숲에 머물렀다 떠나는 여름 철새입니다. 숲속 참나무 등의 가지에 밥그릇 모양의 둥지를 만들며 알은 4~5개를 낳습니다. 되지빠귀는 새끼윤영균2023년 12월 15일
[영상+] "황금알 품은 거 같지?" 우포늪 흰눈썹황금새전국적으로 번식하지만 흔하게 관찰되지는 않는 여름 철새인 흰눈썹황금새는 도시의 공원이나 정원, 활엽수가 있는 지역 등에 서식합니다. 둥지는 주로 전나무 가지 위에 만들거나 나무 구윤영균2023년 12월 08일
[영상+] "노를 저으세" 금호강 저어새천연기념물 제205호인 저어새는 전 세계적으로도 몇천 마리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동아시아에 한정해 분포되어 있는데 여름에는 대부분이 한반도 서해안의 무윤영균2023년 12월 01일
[영상+] "참참참! 걸렸다" 대구수목원 솔부엉이천연기념물인 솔부엉이는 곤충이나 들쥐, 작은 들새를 잡아먹는 여름 철새입니다. 목이 유연하며 혼자 생활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서식지의 파괴 등으로 도시에서는 찾아보기 어렵게 됐습윤영균2023년 11월 24일
[영상+] "조금만 더 힘내자" 2023년 수능 아침 풍경그날이 왔습니다. 몇 년 동안 준비해 온 것들을 모두 쏟아부어야 하는 그날이 왔습니다. 성인이 되는 길목의 첫 관문이면서 인생에서의 큰 전환점이 되는 그곳을 지나야 할 날이 왔습니윤영균2023년 11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