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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플러스

[영상+] "나 건드리지 마" 대구수목원 어치

까마귀과에 속하는 어치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된 비교적 흔한 텃새입니다. 하지만 예민하고 급한 성격 때문에 도시가 아닌 깊은 산속에서 주로 서식합니다. 대담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사

[영상+] "밤에 더 이뻐요" 김천 연화지 벚꽃

경북 김천 연화지 벚꽃이 3월 25일부터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높은 곳에서 보면 저수지를 빈틈없이 둘러싼 벚꽃의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데요, 사실 연화지 벚꽃의 진가는 밤

[영상+] "좀 빨리 왔어요" 욱수골 벚꽃

'공식적으로' 대구에서는 3월 21일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평년보다 8일이나 빠른, 벚꽃 관측을 '공식적으로' 시작한 1924년 이후 두 번째로 빨랐습니다. 통상적으로 벚

[영상+] "봄이 왔어요" 옻골마을 매화

매화는 난초, 국화, 대나무와 함께 사군자의 하나로 꼽힙니다. 이른 봄 추위를 뚫고 가장 먼저 꽃을 피우다 보니 선비의 지조와 절개를 상징했던 겁니다. 조선 중기 학자 최동집 선생

[영상+] "몸 좀 풀어볼까" 망월지 수달

천연기념물 제330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은 대구 신천, 금호강, 동화천, 팔거천 등을 중심으로 서식하고 있는데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로 알려진 대구 망월지에서도

[영상+] "개개비비" 대구 가남지 개개비

개개비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름 철새입니다. "개개비비"라고 운다고 해서 개개비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봄과 가을에 개개비가 우는 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하

[영상+] "화이트 크리스마스" 신천 백로

청렴한 선비의 상징인 백로는 물가에 서식하며 물고기와 개구리, 곤충 등을 잡아먹고 사는 새입니다. 대구의 도심을 가로지르는 신천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12월 22일

[영상+] "아빠, 나 어딨게?" 우포늪 물꿩

물꿩은 가끔씩만 우리나라에 모습을 드러내던 나그네새였지만 2010년 이후 거의 해마다 우포늪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푸른 잎으로 뒤덮인 수초를 발판 삼아 걸어 다니는 물꿩은 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