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인 소쩍새는 낮에는 자고 밤에 활동하는 맹금류입니다. '소쩍소쩍' 운다고 해서 소쩍새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울음소리에 따라 다음 해에 풍년이나 흉년이 든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노래 가사나 시에서도 자주 등장해 이름으로는 익숙한 새인데요, 2023년 6월 20일 대구수목원에서 소쩍새의 모습이 촬영됐습니다.
(영상 제공 김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