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 교사 10명 중 7명 "이직 고려한 적 있어"

대구지역 교사 10명 가운데 7명은 이직을 고려한 적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대구 교사노동조합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4월 25일부터 2주간 지역 현직 교사 1,309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직을 고려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70%가 '그렇다'라고 응답했습니다.이직 고려 사유로는 '폐쇄적인 교직 문화'...

5월 12일 대구 경북 맑은 날씨‥낮 최고 21~26도

일요일인 오늘(5월 12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낮 최고 21~26도 분포가 예상됩니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16.4도, 구미 14.2도, 경주 16.6도, 안동 14도, 포항 18.3도 등으로 평년보다 4~5도가량 높았습니다.낮 최고기온은 경산 26도, 대구와 포항 25도, 구미와 영덕 24도, 안동 23...

포항 구룡포서 스쿠버 다이빙 강습 받던 40대 숨져

경북 포항에서 스쿠버 다이빙 강습을 받던 4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5월 11일) 오후 1시 35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장길낚시공원 인근 해상에서 A(40대)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A 씨는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스쿠버 다이빙 교육을 받고 있던 중이었습니다.신고를 받은 119구조...

대구 북구에서 택시 식당으로 돌진 승객 2명 부상, 급발진 의심

대구 북구에서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오늘(5월 12일) 오전 2시 15분쯤 대구시 북구 노원동 1가 도로에서 택시 1대가 모 정육식당으로 돌진하면서 가게 안으로 뚫고 들어갔습니다.이 사고로 택시 승객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다행히 가게는 영업을 하고 있...

경북교육청, 늘봄학교 기간제 행정 인력 468명 공개 채용

경북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늘봄행정실무사 468명을 공개 채용합니다.이번에 채용하는 늘봄행정실무사는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근무하게 됩니다.늘봄행정실무사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여덟 달 동안 늘봄학교 행정과 회계 업무, 늘봄학교 운영과 관리 등의 업무를 맡습니다.자격 조건은 대...

[심층] 대구시의 무분별한 준설 작업에···파괴되는 하천 생태계

대구시가 최근 물고기와 새들의 산란기임에도 불구하고 신천에서 무분별한 준설작업에 나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대구시는 4월 1일부터 신천 상류 가창교에서 하류 침산교까지 구간에서 준설 작업을 펼치고 있습니다.4월 28일 낮에 대구환경운동연합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수달의 서식지인 신천에서 굴착기들이 준설 작업...

대구교육청·지자체·대학, 교육·보육 사업 공동 추진

사진 제공 대구광역시교육청대구에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함께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과 보육을 강화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대구시 교육청은 5월 7일 교육청 여민실에서 북구청과 달성군청, 대구과학대와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ㆍ보육 혁신 지원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

경북교육청, 9월 조직개편···기획예산관 신설·3국 3관 13과 1단 체제

경북교육청은 기획 예산관을 새로 두는 등 오는 9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합니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특성별 업무 조정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집니다. 이에 따라 현재 3국 2관 14과 1단의 본청 조직은 3국 3관 13과 1단 체제로 바뀝니다. 또한 정보 업무와 조직 재구조화 계획...

대구의 한 고교, 중간고사에서 기출문제 무더기로 출제···해당 학교 재시험 실시

대구의 한 고등학교 중간고사에서 기출 문제가 무더기로 출제돼 다시 시험을 치르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4월 30일 치러진 대구시 달성군의 한 고등학교 국어 과목 중간고사에서 30개 문제 중 10여 개가 몇 년 전 나온 것과 매우 비슷해 학교에 이의 제기가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국어 과목 기출 문제는 전체의 약...

홍수 예방한다고 마구잡이 준설? 그럼 생태계는?

◀앵커▶대구시의 무분별한 준설 작업으로 신천 수달의 서식지가 파괴돼 수달이 떠나고 있다는 보도를 여러 차례 전해드렸습니다.그런데 대구시가 최근 물고기와 새들의 산란기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대대적인 준설 작업에 나섰습니다.홍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는데요. 대구시가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있다는 비판을 스스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