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검찰 '사드 반대' 집회 천막 등 압수수색···반대단체 반발

사진 제공 경북 성주 소성리 상황실검찰이 1월 9일 경북 성주군 소성리의 사드 기지 반대 집회 천막과 반대단체 관계자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검찰은 소성리 주민과 활동가의 휴대전화와 노트 등을 확보해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서울중앙지검은 문재인 정부 시절 고위 관계자가 사드 배치를 미루기 위해 ...

올겨울 경북서 한랭 질환자 21명···1명 숨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겨울 경북에서만 한랭 질환자 21명이 발생해 이 중 1명이 숨졌습니다.전국적으로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8일까지 142명이 한랭 질환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고 숨진 사람은 3명입니다.저체온증이 85%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는 동상으로 나타났습니다.길가나 거주지 주변, 논밭 등 대부분 실...

'정치자금법 위반'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첫 공판···기자들 질의에 답변 안 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의 첫 공판이 1월 9일 대구지법 형사5단독 안경록 판사 심리로 열렸습니다.윤 구청장의 변호인 측은 검찰의 공소 요지에 대해 "선임이 늦어져 기록을 다 검토하지 못했다"며 다음 기일에 의견을 밝히겠다고 했고, 재판에 출석한 윤 구청장 역시 '혐의를 인정하는지' 등...

밤부터 대구·경북 전역에 한파특보···금요일 아침 최저 -19도

1월 9일 목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영하 1.6도, 안동 영하 3.8도, 청송 영하 4.8도 등이었습니다.경북 북부 지역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목요일 밤 9시부터 한파경보로 강화되고 그 외 대구와 경북 내륙에도 2025년 첫 한파특보가 발효될...

시민사회단체, '대구MBC 취재 거부' 홍준표 대구시장 공수처 고발

사진 제공 대구참여연대대구참여연대와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홍준표 대구시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두 단체는 "경찰이 범죄 사실과 해당 법령 및 고발 취지를 왜곡했다"라며 "홍준표 시장의 위반 부당한 언론탄압과 직권 남용을 단죄하고 대구경찰청의 부실 수사를 ...

경북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 매출 500억 원 돌파

경상북도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의 매출이 5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경상북도는 사이소의 2024년 매출액이 500억 원으로 2023년보다 10%, 회원 수는 13만 명에서 24만 명으로 82% 늘면서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7년 경북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해 경상북도가 개설한 '사이소'...

대구·경북 결빙 교통 통제 모두 해제

전날 내린 눈으로 교통이 통제됐던 대구 도로 모든 구간에 통행이 재개됐습니다.대구경찰청은 달성군 명곡리 기내미 고개 양방향 3km 구간, 헐티 고개 양방향 2km 구간에 제설작업이 완료돼 오늘 오전 8시부터 교통 통제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경북에서도 청도군 운문령과 밤티 고개 구간에 차량 통행이 재개됐습니다.경...

대구·경북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워···한낮에도 영하권 '한파'

1월 9일 목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한낮에도 영하권의 맹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경북 북동 산지에는 한파경보가, 안동, 의성 등 경북 북부 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영하 6.7도, 김천 영하 10.7도, 칠곡 팔공산 영하 12.5도 등 곳곳에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

"화목보일러 불씨 원인"···경북 구미 소농가 가건물 화재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1월 8일 밤 9시 반쯤 경북 구미시 산동읍 소농가에서 축사 옆 관리사로 쓰던 가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다친 사람은 없었고 소방 당국은 건물 안에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궁이에서 불씨가 튀어서"···경북 경주 단독주택 화재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1월 9일 새벽 0시 20분쯤 경북 경주시 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50여㎡ 규모 집 한 채를 모두 태우고 2시간 10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아궁이 주변에 쌓아둔 장작에 불씨가 튀며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