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엄마, 급한데···" 원격 조종앱으로 수억 원 '메신저피싱'

◀앵커▶휴대전화 문자를 이용한 메신저피싱 피해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자녀나 지인을 교묘하게 사칭한 수법인데요, 문자 속 링크를 잘못 누르면 스마트폰을 원격 조종할 수 있는 앱이 깔려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금융기관들이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운영하고는 있지만 피해를 막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

대구 도로서 지름 1m 땅 꺼짐 발생···피해 없어

6월 24일 오전 6시 40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 대명 성당 앞 도로에 지름 1m, 깊이 1m 크기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대구 남구청은 "다행히 인명 피해나 시설물 피해는 없었다"며 "일대 차량 통행을 막고 5시간 만에 복구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구청 측은 땅 꺼짐이 발생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사진 제...

낮 최고 28~33도···대구·경북 일부 '폭염주의보'

장맛비는 대부분 그친 가운데 대구와 포항, 김천 등 경북 12개 시·군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경산 33도, 안동 31도 등 28~33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주말도 내내 흐리고 무덥겠습니다. 토요일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5~50mm의 소나기가 쏟아...

'식수원' 강정 고령 3년 만에 조류경보 '경계'

◀앵커▶최근 낙동강 일대의 녹조가 심상치 않다는 보도 여러 차례 해드렸습니다만, 결국 녹조가 먹는 물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대구·경북 지역 식수원인 강정고령보 부근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내려졌는데, 지난 2019년 8월 이후 약 3년 만입니다.대구 시민이 마시는 수돗물의 원수에서도 조류경보 수준의 유해남조류가...

낙동강 강정고령보 조류경보 '경계' 격상

낙동강 강정고령보 지점에 내려진 조류경보가 6월 23일 오후 3시부터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됐습니다.대구지방환경청은 강정고령보 상류 7km 지점의 1mL당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6월 13일 2만 8,762셀에 이어 20일 7만 9,285셀을 기록해 조류 경보를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조류경보 경계 단계는 남조류 세포 수가 ...

"로고송 시끄러워" 만취 선거운동 방해 50대 구속 기소

대구지검 선거노동범죄전담부는 술에 취해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53살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A씨는 5월 21일 오후 경북 영천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차를 운전해 영천시의원 선거 유세 차량을 쫓아가 고의로 들이받고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범행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

대구·경북 장맛비 시작···금요일까지 최대 100mm

대구와 경북 지역은 무더운 가운데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비는 경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 점차 남쪽으로 확대되겠고 대구와 경북 남부 지역에는 금요일 새벽부터 비가 오겠습니다.예상 강수량은 금요일 아침까지 경북 북부 내륙에 30~100mm, 대구와 그 외 경북 지역에 10에서 60mm가량입니다.낮 ...

대구시, 저소득층 긴급 생활지원금 지급

물가 급등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구시가 6월 24일부터 저소득층에게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급합니다.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11만 5천여 가구입니다.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가구당 30만 원에서 최대 145만 원까지 지역 화폐인 대구행복페이로 줍니다.대상 가구에는 개별 안내...

대구·경북 폭염 특보 계속···오후 한때 소나기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6월 22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안동 35도, 영천 36도, 경주가 37도까지 오르는 등 전날보다 좀 더 높겠습니다.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예상 강수량은 5~50mm입니다. 목요...

경부고속도로서 트럭 추돌 화재···50대 운전자 숨져

6월 22일 오전 0시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경부고속도로 경산나들목 인근에서 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11톤 화물차를 추돌해 불이 나는 사고가 났습니다.불은 25분 만에 꺼졌지만, 이 사고로 5톤 화물차를 운전한 4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경찰은 "시신과 차량이 모두 불에 타 사고 원인 파악이 어렵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