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공공도서관 주차장은 군청 직원 전용?···주차난에 군민 발길 '뚝'

◀앵커▶경북 칠곡의 공공도서관 주차장이 하루 종일 꽉 차 있어서 이용자 발길이 줄고 있습니다.심지어 도서관 문을 열기도 전에 주차장은 차로 가득 차버린다고 합니다.알고보니 바로 옆에 있는 군청 때문이었습니다. 공공 도서관 주차장에 무슨 일이 있는 건지 현장 취재했습니다. 손은민 기자입니다.◀기자▶오전 8시 반.칠...

술 취해 경비원 폭행 혐의 30대, 경찰 조사

대구 달성경찰서는 술에 취해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이 남성은 11월 4일 밤 대구 달성군의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만취한 상태로 경비실에 찾아가 50대 경비원에게 욕설을 하고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기차·지하철 '빈대 방역'에 총력

사진 제공 대구교통공사사진 제공 코레일최근 대중교통을 이용한 뒤 빈대를 발견했다는 사례가 늘면서 한국철도공사, 코레일과 대구교통공사가 객실과 역사에 방역을 강화합니다.코레일은 전국 철도역에 171명, 33팀으로 구성된 빈대 방제 기동반을 운영하고 모든 열차와 전철을 매일 1회 이상 소독하고 객실 내 짐 보관 공...

대구·경북 낮 최고 17~22도…오후부터 흐리고 금요일 새벽 비

11월 9일 목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리겠습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5.3도 등 0도에서 9도, 낮 기온은 대구 21도 등 17~2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보됐습니다.금요일은 새벽부터 대구와 경북 남부에 5mm 안팎의 비가 오겠고, 찬 공기가 남하하...

경북 경산서 주택 화재로 1명 숨져···영천에서는 장갑 제조 공장서 화재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11월 8일 밤 11시 20분쯤 경북 경산시 하양읍의 1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70대 남성이 집 안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고, 경찰은 화재 원인과 사인 등을 조사 중입니다.8일 오후 8시 50분쯤에는 경북 영천시 대전동의 장갑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 만...

경부고속도로 경주 휴게소 근처에서 트레일러, 화물차 추돌···2명 다쳐

사진 제공 송영훈11월 9일 오전 2시 10분쯤 경북 경주시 내남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경주 휴게소 근처에서 12톤 트레일러가 고장으로 갓길에 서 있던 8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북 내륙 한파특보 계속…대구 '첫서리'

겨울이 시작되는 절기상 '입동'인 11월 8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대구에서는 2023년 겨울 첫서리가, 안동에서는 첫얼음이 관측됐습니다.수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5도, 안동 영하 0.7도, 청송 현서 영하 4.3도 등을 기록했습니다.현재 영천과 군위, 김천, 경...

경북 김천시 버섯 재배 농장에서 화재···칠곡군 식당에서도 불 나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밤사이 경북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11월 8일 오전 2시 반쯤, 경북 김천시 어모면의 한 버섯 재배 농가에서 불이 나 재배시설과 새송이버섯 4.5톤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5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경찰은 시설 안에 있던 온수 보일러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

경북 경찰,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

사진 제공 경북경찰청경북경찰청은 11월 7일 대구대학교에서 경북도청과 제50사단, 경북소방, 구미합동방제센터 등 7개 기관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테러 종합훈련'을 했습니다.드론을 이용해 화생방 위험 물질이 살포되는 상황과 무장 테러 집단 다중시설의 점거를 시도하는 상황 시도 등 복합적인 테러를 가정하고 ...

대구 경찰, '응급입원 현장지원팀' 운영 1년···"범죄 예방 기여"

대구경찰청은 지난 1년 동안 응급입원 현장지원팀을 운영해 고위험 정신질환자 1,519명을 응급입원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현장지원팀이 없던 2022년 같은 기간 948명보다 60% 늘었습니다.응급입원은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자신이나 타인을 해칠 위험이 크고 다른 입원을 진행할 여유가 없는 경우 의사나 경찰관 동의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