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경주 저수지 교량 공사 중 붕괴···2명 숨져

11월 27일 오전 11시 10분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 안계저수지 교량 건설 현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작업자 8명이 7m 아래로 물에 빠졌고, 이 가운데 60대 남성 등 2명이 숨졌습니다.구조된 2명은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고 다른 4명도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교량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경북 경산 저수지서 20대 유학생 숨진 채 발견···경찰 조사

11월 25일 오후 1시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한 저수지에서 중국 국적의 2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근처 대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으로 교내 기숙사에서 생활해 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70대 남성 옥상서 떨어져 숨져…"김장 배추 옮기다"

11월 26일 오후 4시쯤 대구 서구의 3층짜리 주택 건물 옥상에서 70대 남성이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대구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가족들과 김장 준비를 하며 옥상에 설치된 도르래와 밧줄을 이용해 배추를 옥상으로 옮기던 중이었는데 도르래가 부서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

대구·경북 낮 최고 8~16도 '흐림'…화요일 다시 기온 '뚝'

월요일인 11월 27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종일 흐리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14도 등 8~16도의 분포로 일요일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경북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화요일도 흐린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한때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다시 떨어지며 매우 춥겠습니다.화요일...

[심층] 초등학교 66m 밖에 생기는 나이트클럽? 심의 통과시킨 교육청 "영업시간과 등하교 시간 겹치지 않아 괜찮아"

초등학교 바로 근처에 나이트클럽이?코로나 유행 시기 폐업했던 대구의 한 나이트클럽이 최근 다시 개장 준비를 하며 논란입니다.직선거리로 불과 66m 떨어진 곳에 초등학교가 있기 때문입니다.나이트클럽에서 학교까지, 신호등을 건너가는 길이, 걸어서 5분도 채 안 걸립니다.클럽 바로 앞에는 지하철역 출입구가 있습니다...

대구환경청, 동절기 '화학 안전 강조 주간' 운영

대구지방환경청이 오는 11월 27일부터 일주일 동안 동절기 '화학 안전 강조 주간'을 운영합니다.대구·경북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200여 곳이 동파 예방에 특화된 자체 점검을 벌이고, 지도점검 요원들이 동절기에 취약한 유해화학물질 취급 시설을 찾아가 표본 점검합니다.화학 사고 예방 캠페인과 유해화학물질 ...

경북 고령서 승용차 상가 돌진···2명 다쳐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11월 24일 오전 8시 14분쯤 경북 고령에서 승용차가 상가 건물 1층 이발소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건물 안에 있던 70대 이발사와 50대 남성 손님이 타박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경찰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대구·경북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낮 최고 5~9도

11월 25일 토요일 대구·경북 지역은 맑은 가운데 한낮에도 기온도 10도를 밑돌며 매우 춥겠습니다.토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영하 2.1도, 안동 영하 6.2도, 청송 영하 9.1도 등 곳곳에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일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8도, 안동 6도 등 5~9도의 분포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

대구 경찰,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 단속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구경찰청이 11월 27일부터 2024년 1월 말까지 10주 동안 음주운전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평소 각 경찰서 단위로 하던 음주 단속을 권역을 나눠 3~4개 경찰서가 연합해 진행하고 경력과 장비를 집중해 시내 주요 도로와 유흥가 인근 대로 곳곳에서 단속을 벌입니다.공원과 전통시장, 노인...

경북 내륙 한파주의보···동해안 강풍·건조특보

11월 24일 금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바람 불고 매우 춥겠습니다.현재 대구 군위와 고령, 성주, 김천 등 경북 8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동해안에는 강풍과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낮 최고 기온도 대구 6도, 영주 2도 등 2~7도에 머물며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주말에도 계속 춥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