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퀴어문화축제, 반월당 네거리로 장소 바꿔 열려

9월 28일로 예정된 제16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아닌 반월당네거리 인근 달구벌대로에서 열리게 됐습니다.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행사를 이틀 앞둔 어제(9월 26일) 도시철도 1호선 반월당역 12번 출구에서 10번 출구 앞 5개 차로 중 3개 차로에 대해 집회 신고를 새로 내고 축제 장소를 바...

"교통사고 사망 가장 많은 10월"··· 경북경찰, 관광지 교통단속 강화

경북에서는 행락철인 10월에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경북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은 924명, 이 중 11%, 103명이 10월에 사고가 났습니다. 월평균 34.3명으로, 10월에는 경북에서만 하루 1건 이상 교통사망사고가 난 겁니다. ...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화재 잇따라…관리 주의해야"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최근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소방 당국이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소방청 통계를 보면 2024년 1월부터 7월까지 전동킥보드와 전기 자전거 화재는 전국에 57건으로 매주 2건 가까이 사고가 났습니다.대부분 배터리의 과충전이나 손상으로 폭발이 발생하거나 ...

대구·경북 구름 많고 곳에 따라 비나 소나기···낮 최고 24~29도

금요일인 9월 27일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에 따라 비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내륙에 금요일 저녁까지 5~20mm,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는 토요일 오후까지 5~40mm입니다.금요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0.4도, 안동 19.3도, 포항 22도 등이었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28도 등 24~29도의 ...

경북경찰, 출근길 음주단속 강화…"숙취 운전자 잡는다"

경북경찰청이 출근 시간대 음주 운전 단속을 강화합니다.음주 운전이 자주 적발되는 시내 도로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주요 관광지 진출입로 등에서 아침 시간 불시 단속을 벌일 방침입니다.경찰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 사이 음주로 적발된 운전자는 경북에서만 181명입니다.경...

중학교 코앞서 성매매 영업해 수억 챙긴 일당 검거

중학교 인근 원룸에서 성매매 영업을 하며 수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경북 구미경찰서는 업주인 30대 남성과 여성 종업원 12명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이들은 2023년 2월부터 1년 6개월여 동안 구미에서 원룸 2채를 빌린 뒤 성매매 영업을 하고 5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술 취해 순찰차 주먹으로 부순 50대 현행범 체포

술에 취해 근무 중인 경찰차를 부순 50대가 현행범 체포됐습니다.대구 북부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이 남성은 9월 26일 오전 1시쯤 대구 북구의 한 도로에서 거점 근무 중 서 있던 순찰차의 앞 유리를 주먹으로 내리쳐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경...

경북 칠곡서 40대 외국인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25일 낮 12시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일하던 40대 외국인 남성이 기계 사이에 끼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작업자는 산업용 로봇을 점검하던 중 로봇과 설비 사이에 몸이 끼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대구·경북 오후부터 요란한 소나기…낮 최고 26~30도

대구와 경북 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저녁 사이 곳에 따라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비는 천둥·번개를 동반하겠고 예상 강수량은 5~20mm입니다.26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18.1도, 안동 18.3도, 경주 15.8도 등이었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29도 등 26~30도의 분포로 25일만큼 덥겠습니다.27일도 흐리겠고 ...

명절 틈탄 중고거래 사기···피해자 100여 명 넘어

◀앵커▶이번 추석 연휴에도 온라인에서 명절 선물을 사고 팔려는 사람들을 노린 중고거래 사기가 기승을 부렸습니다.긴 연휴에 계좌추적 등 수사가 어렵다는 허점을 노렸는데, 사기범 한 명에게 무려 100명 넘게 당한 걸로 추정됩니다.손은민 기자입니다. ◀기자▶추석을 하루 앞두고 김 모 씨는 중고 거래 앱에서 백화점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