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빠지면서 16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첫째 주(3월 4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5% 내렸습니다.
이는 지난주의 전주 대비 하락률 -0.13%보다 더 하락 폭이 커지며 16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고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이 떨어졌습니다.
달성군이 현풍읍과 구지면 위주로 빠지면서 전주보다 하락 폭을 키우면서 -0.29% 변동률을 보이며 가장 많이 내렸습니다.
다음은 서구가 -0.28%로 입주 물량이 있는 비산동과 중리동 구축 위주로 내렸습니다.
이어 남구가 봉덕동과 대명동 중심으로 빠지며 -0.26% 하락했습니다.
대구 아파트 전셋값은 0.13% 하락하며 지난주 전주 대비 하락률 0.1%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달성군이 0.26% 하락하며 가장 많이 내렸는데 다사읍 외곽지역과 유가읍 준신축 위주로 값이 떨어졌습니다.
다음은 북구가 칠성동 2가와 태전동 위주로 내리며 0.18% 하락했고 이어 남구가 0.17% 내려 봉덕동 대형 규모 위주로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3%, 아파트 전셋값은 -0.07% 변동률을 보였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5% 내렸고, 아파트 전셋값은 0.03%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