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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친구 집 초인종 누르고 수십 번 전화' 30대 체포


헤어진 여자친구를 지속해서 괴롭히고 스토킹한 30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30살 남성은 9월 17일 오후 9시46분쯤 대구 수성구에 사는 전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20여 차례 전화하는 등 공포감을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은 전 여자친구를 지속해서 스토킹했다가 '100m 이내 접근 금지 조치'를 받고도 스토킹을 했다"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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