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오후 2시 반쯤, 경북 문경시 산북면의 한 농로 내리막길에서 8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과수원으로 진입하던 중 경운기가 1~2m 아래 밭으로 떨어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7일 오전 10시 반쯤에는,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 한 주택 마당에서 80대 남성이 후진하던 경운기에서 떨어져 앞바퀴에 다리가 깔렸습니다.
남성을 구하려던 50대도 함께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소방 당국은 경운기 조작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