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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통산 500세이브 오승환...삼성 기선 제압


현충일시리즈에 나선 삼성라이온즈가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 기록을 달성한 오승환의 활약과 함께 NC를 상대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6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NC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첫번째 맞대결에서 삼성은 타선마다 집중력을 발휘해 상대 선발 와이드너를 공략하며 9-6으로 승리합니다.

1회부터 4점을 뽑으며 여유롭게 앞서간 삼성은 최근 상승세를 보인 NC의 추격이 이어졌지만,  결승타를 포함, 3안타를 기록한 강민호와 2타점을 기록한 오재일, 이재현, 김호재의 활약이 팀을 승리로 이끕니다.

마운드에서도 승리 투수가 된 백정현부터 홍정우와 이승현이 좋은 투구를 보여줍니다.

상대의 추격이 이어졌지만, 3점 차 앞선 9회 등판한 오승환은 무실점 마무리로 시즌 8번째 세이브와 함께 미국과 일본의 기록을 더한 500세이브로 대기록과 함께 팀 승리를 기념했습니다.

오승환은 KBO리그 378세이브를 포함, 일본에서 80세이브와 메이저리그 42세이브를  포함해 500세이브라는 대기록과 함께 한국 야구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현충일 홈 승리로 분위기를 잡은 삼성은 5선발 새로운 후보 김대우와 함께 7일 펼쳐지는 2차전에서 연승과 위닝시리즈에 도전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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