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이 2024년 초부터 포항 북구와 남구, 구미, 경산 등 5곳에서 후면 무인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한 결과 6개월여 동안 교통 법규를 위반한 이륜차 1,535건을 적발했습니다.
과속이 734건으로 절반에 달했고 신호위반 371건, 안전모 미착용 430건 등이었습니다.
단속카메라를 지나 급과속하는 '캥거루 운전자'나 신호 위반 차량도 7,283건 단속됐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적발이 어려웠던 이륜차 단속이 가능해졌다"며 "도로 안전을 위해 후면 단속카메라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